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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우암동 게리어 :: 청주 우암동 무심천 카페 솔직 후기, 청주 데이트코스 추천

by 맛찡 2020. 10. 4.

안녕하세요, 맛찡이에요.😘


맛찡이의 일상맛찡?의 첫 포스팅이네요.

 

 

 


​첫 포스팅으로는 저번주 주말에 다녀온 게리어라는 우암동 무심천 카페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친구를 만나러 청주에 다녀왔어요.
친구 딸은 아직 백일도 안된 아기예요.
그래서 어디 나가기가 힘들어 점심은 친구네서 간단히 먹었어요.

 

 

철당간떡볶이

 


친구 남편님께서 시켜준 철당간 떡볶이랑 청년 피자 먹고 집에서 잠깐 쉬다가 친구 집 1분 거리에 있는 카페 게리어에 다녀왔어요.

 

 

 

 

게리어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385-15 1층

 


카페 게리어는 무심천 바로 근처에 있어서 청주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려요.
무심천 산책하시다 카페 오셔서 커피 한잔하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 근처에 살짝 주차하셔야 할 거 같더라 고요. 주차 불편하신 분들은... 운동 겸 걷는 것도 참 좋을 거 같아요.

 

 

🍰 게리어 영업시간 🍰
☕️ 평일 11:00 - 18:00
☕️ 토요일 11:00 - 21:00
☕️ 일요일 13:00 - 20:00

 

 

 


작은 입간판에 쓰여있는 영업시간은 코로나 전의 영업시간이에요. 코로나로 영업시간이 변경되었으니 잘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할 거 같네요!


 

 

보시는 거와 같이 일반 구옥 건물을 내부 리모델링해서 카페를 만드신 거 같아요.

 

 

 

 

작은 입간판, 우드톤에 화이트로 글씨 쓰여있어 매력 있어요.

 

 

 


푸른 하늘에 구름과 게리어라 쓰여있는 작은 간판이 참 느낌 있어 보자마자 카메라 셔터를 막 누르게 되었어요.
너무 분위기 있는 사진이죠?

 

 

 

들어오면 카페 사장님께서 계신 카운터 겸 커피 만드는 공간이 보여요.

 

 

 


​저희가 카페 첫 손님인 거 같았어요. 들어갔을 때는 아무도 없었고 일요일이다 보니 오후 1시에 오픈하시는데 2시즘갔어요.

 

 

 

손님 없을 때 빠르게 사진 찍자는 마음으로 사진 많이 찍어두었어요.
입구 문을 열고 들어오면 오른쪽으로 있는 테이블인데, 블라인드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너무 이쁘죠?

 

 

 


블라인드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뭔가 가슴이 따듯해지는 느낌이에요.
우드톤 테이블과 의자 때문에 카페의 전체적인 느낌이 편안한 느낌이에요.

 

 


카페가 우드톤인데 햇살이 너무 잘 들어오는 곳이라 햇살 맛집이에요. 블라인드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힐링되는 느낌을 주네요.


 


카페 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양쪽으로 옆으로 있던 작은 식물들인데, 식물들 때문에 전체적인 카페 분위기를 더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브라운톤의 카페에 브라운 컬러의 도자기 화분이라 카페랑 완전 찰떡!

 

 

블라인드 사이로 하늘과 언뜻 보이는 구름, 게리어라는 카페 이름이 보이는데, 뭔가 인스타 갬성 사진 같은 느낌이네요.
아이보리 톤 벽과 우드 테이블과 의자들의 전체적인 카페의 컬러들이 안정감을 주는 컬러감이라 너무 좋네요.

 

 

 

벽 쪽에 있는 책장 위에 작은 식물과 커피 관련된 책들과 작은 소품들이 카페를 더 모던한 느낌을 주네요.
완전 취향저격 인테리어예요: )

카페가 편안한 분위기라 마음도 편안해지죠?

아기자기한 카페도 좋지만 이런 분위기의 카페들도 참 좋아요.

 

 


테이블에 밑에 뚫려있는 공간이 있어요. 소지품이나 마스크 살짝 넣어놔도 좋을 만큼 여유 있는 공간이에요.
짐은 살짝 넣어뒀다 까먹지 말고 짐은 챙겨가야 해요!

 

 


게리어 메뉴판 사진 찍어왔어요.
저는 식당이나 카페 포스팅 볼 때 꼭 메뉴판이 있나 확인해요.
가난한 직장인에게는 금액적인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메뉴판 밑에 갈아져 있는 원두를 두셔서 원두 시향을 먼저 해보라고 쓰여있어 미리 향을 맡아보시고 커피 시킬 수 있어요.
개인 카페인데 이렇게 해둔 곳은 처음 봤어요. 카페 사장님께서 정말 세심한듯해요.

 

그리고 스콘 모형인지, 진짜 스콘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콘이 있더라고요.
스콘도 먹고 싶었는데, 철당간 떡볶이와 피자가 아직 소화가 하나도 안돼서 스콘은 포기했답니다.


스콘은 포기했지만 음료는 마셔야 하니 저와 친구는 아이스 바닐라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료는 앉아있으면 사장님께서 자리로 음료를 가져다주더라고요.

 

 

 

 

 


주문한 음료 기다리면서 내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내부에 테이블은 4개가 있는 작은 카페예요.

작은 카페다 보니 내부에 원두 향이 퍼지는데 원두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아기가 혹시 추울까 온도 괜찮은지 물어봐 주시는데 진심 완전 친절하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아이스 바닐라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답니다.

 

 

 


종이컵을 홀더 대신 사용하셨는데, 내부 우드톤과 어두운 컬러의 컵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작은 부분에도 신경 쓰인 게 보이는 카페였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 있는 원두가 사용되었던 거 같아요.

저는 고소한 맛의 커피를 좋아해서 아쉬웠지만 커피는 맛있었어요. 다만 제 취향의 커피는 아니어서 아쉽더라고요. 
저희 오고 얼마 후에 들어온 분이 스콘 시켰는데 스콘 향이 진짜 좋더라고요. 완전 후회되네요. 먹을걸... 배부르게 먹어도 그냥 시켜볼걸 그랬어요.

 

 

 

 

진짜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카페에 앉아있는데, 블라인드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져서 멍하니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푸른 하늘과 구름 그리고 옆에 건물의 지붕의 모습이 너무 멋져서 계속 사진 찍었어요.

진짜 이 멋진 풍경은 날씨가 도와줘서 나온 풍경 같아요. 날씨가 다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커피와 카메라랑 같이 찍었어요. 카페랑 전체적인 느낌이 너무 이쁘죠?
작년 겨울에 다낭 놀러 가서 사진 많이 찍겠다고 산 캐논 카메라인데, 오랜만에 들고 나왔네요.


카페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저도 집에 가야 하는 길이 멀고 태리도 잠들어서 오래 못 있고 나왔어요.

나중에 들리게 되면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오고 싶네요.
게리어의 아쉬웠던 부분이 하나 있는데, 카페 의자가 나무로 되어있다 보니 좀 딱딱하더라고요.

의자 위에 방석을 좀 놔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카페 밖으로 나오니 보이는 동네 풍경과 게리어 입간판의 모습이 참 이쁘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에 사진을 한 장 더 남겨봐요.


데이트하러 오고 싶어 지는 카페 게리어예요.

 

 

 

 

가경터미널로 가는 길에 구름이 이뻐서 남겨본 사진이랍니다.

 

청주 구름 맛집인가요?